전기밥솥을 구매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새 밥솥인데 밥을 해놓고 오래 지나지 않았는데 밥이 노래지고 냄새가 납니다.
또한 밥솥뚜껑을 열면 물이 흘러내리는 증상도 은근히 신경 쓰이는데요.
쿠쿠담당자에 따르면 동일한 내용으로 A/S 문의가 유독 많이 접수된다고 합니다.
밥솥 쉰내 제거하기
알고보니 요즘 나오는 전기밥솥은 예전 모델과 달라서 전기밥솥의 기본 설정이 반나절 동안만 밥이 맛있게 보관되도록 설정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밥솥 자체 문제가 아니라 설정만 간단하게 바꿔주면 되는 것인데요, 밥 보관시간을 늘려주면 됩니다.
반나절 동안만 밥맛을 좋게 설정이 되어 있는 기본셋팅 온도는 73도 입니다. 이 온도를 77~78도로 설정을 바꾸면 하루반나절 정도 보온이 유지 됩니다.
설정방법은 모드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물 흐르는 증상 해결하기
밥솥 뚜껑을 열었을 때 물이 생기는 이유는 뚜껑이 스테인레스 재질인데 이는 열을 흡수하기 못하고 반사를 하는 소재이다 보니 열 흡수율이 낮아 이슬이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뚜껑 온도를 설정해 주면 되는데요, 즉 내솥 온도와 뚜껑 온도를 각각 설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설정방법은 모드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본설정 온도는 0도로 되어 있고 최고 온도는 2도 입니다.
사용하다가 밥이 마르는 현상이 있으면 온도가 너무 높은 것이니 뚜껑 또는 내솥 온도를 조절해주면 됩니다.
전기밥솥 냄새 없애기
내솥 2 눈금 정도까지 물을 담은 후 식초를 약간 넣고 자동세척 기능을 눌러줍니다.
세척이 완료 되면 물을 버리고 뚜껑을 열고 30분정도 환기를 시켜줍니다.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자동세척을 기능으로 세척을 해주면 매우 좋습니다. 또한 고무패킹은 1년에 한번 교체 해주면 됩니다.
쿠쿠밥솥 밥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과 냄새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어 깨끗하고 맛있는 밥 드시기 바랍니다.